주말 아침, 다시 필드로 - 선배와 친구들이 만들어준 라운드의 온도 가즈아~!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졌다.오늘은 주말, 그리고 필드 가는 날.며칠 전 소주잔을 기울이며 잡았던 그 약속이이렇게 금세 찾아왔다.지연 선배, 민수, 수연이와 함께 떠나는 라운딩.이번엔 스코어가 아니라,그냥 함께 가는 길 자체가 즐거웠다.차 안의 대화, 커피 향, 음악, 그리고 설렘.골프가 우리를 또 한 번 묶어주고 있었다.1️⃣ 아침 공기 속에서 느껴지는 묘한 설렘 새벽 공기가 차가웠지만,마음만큼은 이상하게 따뜻했다.지연 선배가 운전대를 잡았고,조수석엔 민수가 커피 두 잔을 들고 있었다.오늘은 진짜 바람 안 분다더라. 완벽해.그 말에 다 같이 웃었다.그 순간, 나는 문득 생각했다.예전엔 필드로 가는 길이 긴장감으로 가득했는데,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