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장비 선택이 바뀌고, 내 루틴이 달라졌다. 거리측정기, 골퍼의 두뇌가 된 이유 연주야, 135야드야. 9번으로 쳐.예전엔 필드에서 항상 미연이에게 물어봤다.캐디님이 거리 불러주기 전까지는 클럽을 들 엄두도 안 났다.하지만 어느 순간부터,이제 나도 혼자서 판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그때 처음 거리측정기를 검색했고,직접 여러 제품을 써보면서골프 거리측정기야말로 내 루틴의 중심이 된 걸 깨달았다.이 글은 단순한 제품 추천이 아니다.실제 필드에서 쓴 거리측정기 3종의 솔직한 비교와그게 내 골프 감정 루틴을 어떻게 바꿨는지에 대한 이야기다. 입문 골퍼가 거리측정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골프를 치다 보면 몇 미터 남았지?란 말은결국 나 지금 이 클럽 맞아?라는 불안과 연결된다.초보 골퍼일수록 클럽 선택은 멘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