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🍽️ 회사 점심시간 골프 토크, 퇴근 후 스크린까지 이어진 하루
회사에서 점심시간은 하루 중 가장 편안한 순간이죠.
저는 얼마 전 점심 자리에서 또다시 골프 얘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.
처음에는 그냥 이번 주말에 필드 가냐? 하는 소소한 질문이었는데,
어느새 아이언 얘기, 드라이버 선택, 스크린 실력 비교까지 이어졌습니다.
골프를 좋아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장면 아닐까요?
점심 테이블에서 시작된 골프 장비 토론
메뉴는 평범한 한식이었는데 대화는 골프 장비 이야기로 가득했어요.
- 지연 선배: 아이언은 브랜드보다 내 템포에 맞는 게 먼저야.
괜히 남 따라가면 후회해. - 미영 선배: 나는 샤프트 무게만 잘 맞춰도 스코어가 확 달라지더라.
- 수연 선배: 교체 타이밍은 내가 못 치는 건지,
클럽이 안 맞는 건지’ 헷갈릴 때야. 그때가 바꿀 시기지.
이렇게 세 분의 경험담이 오가니 점심이 훨씬 풍성해졌습니다.
저도 은근히 메모하듯 머릿속에 새겨두었죠. 📝
퇴근 후 스크린 라운드로 이어진 하루
점심에 그렇게 불타오른 대화는 결국 퇴근 후 스크린 가자!로 이어졌습니다. 🎯
회사 근처 스크린 골프장으로 들어서니, 낮의 피곤함이 싹 사라지고 또 다른 라운드가 시작됐어요.
- 지연 선배는 드라이버 샷만 나오면 봐라, 이게 힘 빼는 샷이야~ 하면서 시범을 보여주셨고
- 미영 선배는 아이언으로 정확히 온그린 시켜서 다 같이 와~ 하고 박수쳤습니다.
- 수연 선배는 퍼팅 감각이 뛰어나 항상 마지막 홀에서 분위기를 가져가더군요.
저는 살짝 긴장했지만, 점심때 들은 팁을 떠올리며 아이언을 휘둘렀습니다.
그 순간 오! 오잘공! 오늘은 뭔가 다르네?라는 말이 나왔을 때 은근 뿌듯했죠.
스크린 라운드가 주는 또 다른 장점
필드만큼은 아니어도 스크린은 내 실력을 점검하기 좋은 무대예요.
- 샷 데이터가 바로 기록되니 자신의 약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
-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실제 라운드 감각을 익히기 좋습니다.
- 무엇보다 선배들과 가볍게 한잔하며 즐길 수 있어 회사 스트레스 해소에 딱!
🎯 오늘 하루 마무리
회사 점심시간의 짧은 대화가 퇴근 후 스크린까지 이어졌던 그 하루는,
단순히 골프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연결을 더 단단히 해주는 시간 같았습니다.
필드에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걸 새삼 느꼈죠.
👉 혹시 오늘도 동료들과 점심 식사하시나요?
가볍게 스크린 한 판 갈까요?라고 던져보세요.
의외로 하루가 훨씬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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